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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전세가 계속 "상승세" 일부 지방매매 "주춤" 덧글 1 | 조회 3,250 | 2015-10-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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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전세가 계속 ‘상승세’…일부 지방 매매 ‘주춤’

본격적인 이사철과 주택경기 호황으로 매매가는 물론 전세가 역시 상승추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일부에서는 가격 상승 부담과 거시경제 영향, 공급누적 등으로 인한 피로도로 매매가부터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자료 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은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지난달 대비(9월 14일 대비 10월 12일 기준) 매매가격은 0.33% 상승, 전세가격은 0.42% 상승, 월세가격은 0.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말 대비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각각 3.04%, 4.15% 상승한 수준이다.

매매가격은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로 접어들면서 전세가격 상승에 부담을 느낀 세입자들이 상대적으로 집값 부담이 적은 중소형 주택을 중심으로 매수세에 나서며 지난달과 동일한 상승폭(0.33%)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은 서울 강북지역과 서울과 인접한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된 반면 지방은 주요 상승지역인 대구와 제주 지역의 매수인 관망세가 확산되며 상승폭이 둔화됐다.

전국 주택의 매매평균가격은 2억4493만8000원으로 지난달 대비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4억6483만9000원, 수도권 3억3252만5000원, 지방 1억6574만5000원을 각각 기록해 모든 지역에서 오름세다.

전세가격은 임대인들은 기존 전세매물을 매매 및 준월세, 준전세로 전환하나 임차인들은 매월 월세 지출 부담으로 전세를 선호함에 따라 수급불균형 현상이 심화되며 상승세가 지속됐고,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확대(+0.01%p)됐다.

전국 주택의 전세평균가는 1억5978만9000원으로 지난달 대비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울 2억8763만7000원, 수도권 2억1610만1000원, 지방 1억887만3000원을 기록해 모든 지역에서 상승했다.

월세가격은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매물과 신축 입주 주택 증가 등 공급물량이 증가됨에 따라 전체적으로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축소(-0.01%p)됐고, 월세유형별로는 월세는 0.07% 하락, 준월세와 준전세는 각각 0.01%, 0.26% 상승했다.

전국 주택의 월세평균가격은 56만원으로 지난달과 동일했다. 지역별로 서울 81만2000원, 수도권 69만4000원, 지방 43만8000원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서울은 하락, 수도권과 지방은 동일한 것으로 기록됐다.

향후 주택시장에 대한 전망은 엇갈렸다. 우선 매매시장은 연초부터 누적된 가격 상승부담과 국내 거시경제 불확실성, 향후 입주시점 공급과잉 우려 등으로 상승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저금리 기조로 전세의 월세 전환이 지속되면서 전세 공급 부족현상은 지속되겠지만 전세를 선호하는 임차인 수요는 여전하며 전세가격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외에 월세 공급은 증가 추세이나 매월 지급 월세액 비중이 낮은 준전세 위주의 계약체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공급 대비 수요가 활발하지 않아 가격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임차인의 월세 기피로 월세 부담이 높은 월세 및 준월세 지수는 하락 또는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세매물 부족에 따라 전세 수요자들이 준전세로 전환하면서 준전세 지수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관리자  2015-10-27 18: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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