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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로 번 돈만 170억~~~ 덧글 0 | 조회 3,248 | 2015-10-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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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로 번 돈만 170억 (주)MD 파트너쉽 "휘열"대표
- 그는 '주식투자'로 6년만에 30억대 자산가가 되었다.
- 인생을 바꾼 한줄의 인터뷰 기사, 그리고 170억 자산가 슈퍼개미 "휘열"을 직접 만나다.
기사입력 : 2015.11.4

▶ 그는 6년만에 ‘주식투자‘로 40억대 자산가가 되었다.

“ 한 때 자본금 수백만원으로 시작해서 ‘40억원’을 벌어드린 ‘전업 투자자’로 유명세를 탄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저 자신을 비롯한 많은 투자자가 그런 화려한 수식어에 취해 ‘도박성 투자’에 빠져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정석 투자’의 장점을 알리는데 전념해야겠다고 결심 했습니다.

“ 초창기에는 저도 단타 위주의 투기성 매매를 안한 건 아닙니다. 당시 월평균 수익이 약 1억 정도였고 1년에 12억 정도를 벌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3년 정도 매매를 하다 보니 40억 정도가 모이더군요. 근데 이정도 금액이면 더 이상 단기성 거래는 할 수 없게 됩니다. 시장 구조가 그렇습니다. 그 뒤로 투자 금액에 맞는 방법을 찾아서 가치투자로 전향 하게 됩니다. 가치투자는 투자 금액이 커져도 상관없기 때문입니다. 그 뒤 운이 좋게도 6년만에 800%정도의 수익을 내게 됩니다. 현재 총 자산은 약 170억원 정도 되지만, 투자 수익은 계속해서 늘어나는 상황이라 앞으로 수익금액은 더 커질 겁니다. 복리의 마법이죠. 가치투자자들에겐 자연스러운 겁니다.“

"휘열"(사진) ‘주도주투자클럽’(http://www.jesseclub.com)투자자문 대표는 이른바 ‘잘나가는 개인 투자자’에서 제도권 내 ‘에널리스트’로 변신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업계에서 가장 보수적이고 정석적인 투자’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초창기 개인 투자자부터 지금의 170억 큰손이 되기 까지 그의 ‘슈퍼개미‘ 성장 스토리가 궁굼했다.

“현재 보유 주식 규모만 170억 정도입니다. 수익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겁니다.” 그의 자신감 있는 말투에서 인터뷰는 진행 되었다

 

Q. 현재 주식투자로 번 돈만 얼마정도 되는가?

“ 170억정도다. 이중 30억 정도는 2015년에 장이 급반등 하면서 수익을 낸 상태다. 수익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다. 지금 흐름대로라면 7년안에 2,000억 정도의 수익을 예상 한다."

Q. 대단하다. 초창기 투자 금액과 매매 스타일이 궁굼하다.

“ 초창기에는 단기투자 위주로 매매를 했다. 투자 금액도 3,000만원 정도로 크지 않았고, 처음에는 나 역시 준비되지 않은 투자자였기 때문에 매매의 어려움이 많았다. 다행히 나름의 방법을 모색했고 어느정도 적중 하면서 약 3억정도 까지 종자돈을 키우는데 6개월 정도가 소요 되었던걸로 기억한다. 그땐 하루하루가 전투를 하는 느낌이었다."

Q. 그럼 처음부터 ‘가치 투자자“는 아니었다는 말인가?

“그렇다. 투자금액이 적은 ‘개인투자자‘였기 때문에 매일 같이 수익을 내야했다. 당시 그림을 그리는 화가였고 전업투자자의 길을 걷고 있는 중이었다. 하루라도 수익을 내지 못하면 생활과 그림 작업을 병행 할 수가 없었다. 투자 금액이 적은 만큼 일정 수준까지는 빠르게 돈을 벌수 있는 단기투자자가 최선이었다. 다행히 단기투자가 적성에 맞아 단기간에 큰 돈도 벌수 있었다. 덕분에 지금은 그림에 소홀하다.(웃음)"

Q. 단기투자를 주로 하던 시절에 월간 수익금액은 얼마나 됐나?

“3,000만원이 3억정도 되는데 6개월이 소요 되었고, 그 뒤로는 매달 1억정도 벌었다. 1년에 대략 12억정도다. 단기 투자의 특성상 원금 3억에, 그정도가 내겐 한계치 였던 것 같다. 그렇게 3년 이라는 시간동안 약 40억 정도를 벌었다. 소액으로 시작한 개인투자자였기 때문에 단시간 내에 나쁘지 않은 수익률 이었다.”

Q. 그럼 가치투자자로는 언제 전향 했는가?

"40억정도가 모이면서 부터다. 당시 매일같이 거래를 하지 않더라도 생활이 가능해진 상태였고, 3년정도 모니터를 보면서 단기투자만 하다보니 몸상태가 정말 안좋았다. 좀더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면서 큰 금액을 여유있게 복리 수익으로 운영할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다. 방법은 하나 ‘가치투자’ 밖에 없었다. 물론 선물옵션 거래도 있었지만 내가 잘 모르는 분야 였고 모험을 하기 싫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가치투자’는 최선의 선택이었던 것 같다."

Q. 가치투자자로 전향한 뒤 실적은 어땠는가?

"40억 정도가 6년만에 170억정도 커졌다. 꿈만 같은 수치이긴 하지만, 복리로 불어나는 수익금액의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듯 하다. 사실 나도 놀라고 있다. 중요한건 지금 이순간도 수익 금액은 계속해서 복리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점이 가치투자의 장점이다. 물론 투자금액이 어느정도 커진 상태에서만 의미 있는 전략이다."

Q. 현재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투자자문사’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현재 개인 투자자들의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주도주투자클럽’’(http://www.jesseclub.com)을 설립. 올바른 교육에 힘쓰고 있다. 대부분 개인 투자자들은 투자 금액이 매우 적기 때문에, 처음 3~4년간은 빠르게 수익을 낼수 있는 ‘단기 매매’를 통해 종자돈을 모아야 한다. 가치투자는 투자금액이 커진 이후에 다음 단계다. 근데 이게 함정이다. 대부분 개인 투자자들은 잘못된 방법으로 단기투자를 해서 깡통 계좌를 만들게 된다. 나는 이것을 바로 잡아 주고 싶었다."

Q. 그럼 개인투자자들에게 단기 투자를 권한단 말인가?

"아니다. 처음에는 단기 투자를 통해 자금을 불리는게 중요 하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으로 단기 투자를 할수 있도록 돕는게 목표다. 단기투자를 통해 종자돈이 모이면 다음으로 가치투자를 통해 자산을 운영하면 되는 것이다. 수익은 복리로 늘어 날것이다. 내가 개인 투자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건전한 투자 문화’라는건 다른게 아니다. 자금의 규모에 맞는 올바른 매매 방법을 통해 자산을 점진적으로 불려 가라는 점이다. 나는 그것을 강조 하고 싶다. 나역시 그렇게 해서 돈을 벌었기 때문이다."

Q. 본인의 매매 기법을 오픈 하는 이유는 뭔가?

"현재 운영 자산이 커진 상태다. 투자 초창기에 사용했던 매매 방식은 더 이상 내게 의미가 없다. 그러나 이제 막 시작하는 개인 투자자들에겐 중요한 성공 포인트다. 이젠 투자 금액이 커져 사용 하지 않는 방법이니 원하는 개인투자자들에게 공개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단기 투자 방법에 있어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어려움을 느낀다.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게 지금은 즐겁다. 단지 그뿐이다."

Q. "투자 정보"를 무료로 제공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주식투자로 번 돈만 '170억'이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투자 조언"을 듣기 위해 사무실을 찾아온다. 이런 분들께는 도움을 주고 싶었다.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투자정보'를 무료로 제공한지는 오래 되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이다.'종목상담' 부터 '무료 추천종목'까지 그 어느 것 하나 '돈' 들어갈 일이 없으니 개인 투자자들에게 이 보다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Q. 마지막으로 개인 투자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일단 희망을 잃지 않는게 중요하다. 분명히 방법은 존재하고 누군가는 그 방법을 통해 돈을 벌고 있다는게 중요하다. 방법을 모르면 배우면 되는 것이다. 나 이점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언제나 열려있다. 지금것 내게 도움을 요청하는 개인투자자들을 외면 한전은 없다. 나도 한땐 개인 투자자였기 때문이다. 난 그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이해한다. 많은 투자자들이 이 인터뷰를 통해 용기를 가지고 내게 문을 두드렸으면 하는 바램이다.